저는 3월부터 10시간 코스의 도로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저는 2015년 운전면허를 딴 이후 한번도 운전해본적이 없는 쌩초보였고, 운전 연수를 받으려고 마음먹은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계속 미워오다 이번에 마음먹고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연수 첫날 강사님께서 기본적인 작동법 및 주의해야할 점을 알려주시고 난 후 본격적인 운전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운전을 너무 오래 해보지 않은데다가 연수를 시작하니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너무 무서웠지만 강사님께서 정말 차분히 지도해주셔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습니다
첫날은 동네 근처를 주행하며 감을 조금씩 찾아가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연수 첫날 두번째날까지는 네비게이션을 보지않고 강사님께서 길을 알려주시는대로 성남 시내를 주행했다면 연수 세번째날부터는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찍고 집접 보며 운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연수 시간동안 강사님의 추천으로 의왕 백운호수와 율동공원 뒷길 코스를 주행하였는데

집접 네비게이션을 보며 목적지를  정해서 그곳까지 운전을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율동공원 코스는 굴곡진 도로를 계속올라가야했던 코스라, 제가 코너링을 할때 감이 부족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주차도 걱정이었는데 주차하는 법도 강사님께서 차근히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주차를 잘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초보인데다가 원래부터 운전감각이나 센스도 없어서 처음 운전연수 시작하기전에 강사님이 화를 많이 내시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노답이었던 저를 화 한번 내지 않고 차분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더 연습해야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이정도로 운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